미국 뉴욕 내 신규 카지노 건설 추진 계획이 밝혀졌습니다. 매년 5,000만 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미국 뉴욕 맨해튼 내에 새로운 카지노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됐습니다.
부동산 개발 업자와 카지노 재벌이 손을 잡고 추진합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NYT)는 2022년 9월 16일, 뉴욕의 부동산 개발 업체 릴레이티드 컴퍼니스(The Related Companies)와 세계 최고의 카지노 재벌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윈 리조트(Wynn Resorts)가 뉴욕 내 신규 카지노 개설 허가를 받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가 새로운 카지노 건설하기 위해 점찍은 곳은 맨해튼 남서부의 허드슨 야드(Hudson Yards)입니다. 허드슨 야드는 뉴욕 시내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개발 구역으로 꼽힙니다.
세계 최고의 대도시인 뉴욕은 이미 도시 개발이 포화 상태인 탓에 신규로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몇 남지 않은 개발 구역 중 허드슨 야드가 다른 부동산 개발 회사에게 넘어가기 전에 신규 카지노를 만들려는 계획입니다.
현재 뉴욕시 내에 위치한 카지노 시설은 ‘리조트 월드’ 뿐입니다. 그러나 리조트 월드는 맨해튼에서 이스트 리버(East River)를 건너 퀸스(Queens) 지역으로 건너가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리조트 월드는 슬롯 머신만 있고 바카라, 블랙잭, 포커 등의 카드 게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카지노로서 기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윈 리조트가 신규 카지노를 건설하려는 의도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만약 신규 카지노가 들어설 경우, 뉴욕 시내에 있는 사실상 첫 번째 카지노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뉴욕 내 신규 카지노 추진 계획
지난 4월 뉴욕주(州) 의회는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 최대 3개까지 신규 카지노 건설을 허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 시장의 의지 역시 강력합니다. 그는 최대 3개의 카지노 중 최소 2개가 뉴욕의 5개 자치구 안에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카지노가 새로 들어서면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고, 뉴욕시의 세수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막대한 세수를 바탕으로 슬럼화된 뉴욕 시내를 재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뉴욕시에 카지노가 들어서면 뉴욕시 관광 수요와 맞물려 방문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카지노 건설 계획이 알려지자, 최대의 황금 알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시내 카지노 영업 허가권을 얻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구단주인 전설적인 투자자 스티븐 코언(Steven A. Cohen)은 자신 소유의 구단 구장 근처에 카지노를 유치하기 위해 카지노 재벌 ‘하드 록(Hard Rock)’과 손을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뉴욕에서 영업 중인 리조트 월드를 비롯해 뉴욕 북부에서 또 다른 카지노를 운영 중인 ‘엠파이어 시티 카지노’ 또한 유치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카지노를 건설하는 일이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카지노가 건설되기 위해 거쳐야 할 관문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뉴욕 시장과 주지사, 뉴욕 자치구 대표, 지역 정치인들이 직접 위원을 선정하여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데, 자문위원회 선정 및 허가 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세계 최대의 카지노의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한 뉴욕 카지노를 둘러싼 치열한 이권 다툼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여기에 뉴욕 지역 주민들의 여론 또한 변수입니다. 카지노가 들어서면 범죄율이 높아지고, 지역 전체가 슬럼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카지노 건설 후보 지역인 허드슨 야드에 기반을 둔 상원의원 브래드 호일먼은 허드슨 야드 지역 주민들에게 카지노 건설의 이점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여러가지 난관이 있지만, 카지노 건설을 통한 이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고 정치인들 또한 적극적인 편이라 카지노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 낙관하는 여론도 있습니다. 세계 최대 카지노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뉴욕 내 신규 카지노 추진 계획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일본이 코로나로 인해 굳게 닫은 국경을 개방하기로 하며, 오래 닫혀 있던 한국과 일본의 하늘길이 마침내 열렸습니다. 한국과 일본 항공 노선이 속속들이 운영을 재개하며, 일본 관광객 유입을 반기는 한국 카지노 업계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일본 관광객 유입을 반기는 한국 카지노 업계 ‘함박웃음’
한국과 일본의 외교 분쟁으로 촉발된 NONO JAPAN(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운동,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 기간 막혀 있던 한국과 일본의 여행 교류가 재개되었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 패키지 투어 형태로 단체 비자만 발급해주던 방침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일본 정부가 전면 개방으로 방침을 확대하며 개인의 자유로운 일본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비록 한시적이지만 무비자를 허용하고, 입국 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를 폐지했으며 직항 노선까지 재개한 덕에 일본인의 한국 관광이 한층 자유로워졌다는 분석입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동시에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일본인 관광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의 관광객 감소로 존폐 기로에 놓였던 제주도 및 서울과 인천의 외국인 카지노 역시 숨통이 트이는 모양새입니다. 외국인 카지노 업계는 실적 개선에 탄력이 붙었으며, 문을 닫고 운영을 중단했던 중소 규모의 외국인 카지노 업체도 영업 재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022년 10월 5일 한국의 외국인 카지노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 썬 호텔 카지노가 지난 3일부터 카지노를 다시 개장했습니다. 필리핀 최대 복합 리조트(IR) 업체인 블룸베리 그룹이 소유한 제주도 썬 카지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어지며 영업난을 이기지 못 하고 2020년 3월부터 휴업 상태를 지속했습니다.
메가 럭(Mega Luck) 카지노 역시 칼(KAL) 호텔에서 제주도 롯데 호텔로 영업장을 옮겨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내에 위치한 이외의 카지노들은 휴업을 중단하고 2022년 연내 개장을 목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15개 중 절반이 넘는 8개가 몰린 제주도 카지노 시장은 비자 정책과 항공 노선 폐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제 적극적인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아래에서도 굴하지 않고 영업을 지속한 롯데관광개발의 드림 타워 카지노, 그리고 신화 월드의 랜딩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제주 3곳은 기존의 매출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습니다.
이들은 2019년 172만 명에 달했던 외국인 방문객 수가 2021년 48,278명까지 97.2%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영업을 지속해 왔습니다. 그만큼 휴업을 끝내고 개장을 준비하는 곳보다 빠르게 손님을 맞을 수 있어 매출 회복 시점 역시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일본인 VIP 증가를 반기는 한국 카지노 업계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2년 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31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하는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이것은 2020년 2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이 중 일본인은 26,482명으로 전년 대비 1,072.8% 증가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카지노 업체들의 영업 재개를 부채질한 것입니다.
일본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 매년 300만 명 가량에 달하여 중국과 함께 관광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왔습니다. 특히 한 번 방문할 때마다 큰 돈을 카지노에 쓰고 가는 VIP 비중이 높고,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하여 단체 관광객도 많습니다. 카지노 업계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방문을 무엇보다 반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달 29일 전세기를 이용한 일본인 단체 관광객이 코로나 이후 처음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39명으로 구성된 이들 VIP는 제주 드림 타워 카지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의 귀환은 카지노 업체 주가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제주-오사카 직항 노선이 정기적으로 재개되며 일본 카지노 고객들의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파른 매출 회복세와 빠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매출 회복 시동에 나선 한국 카지노 업계
제주도 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의 외국인 카지노 업체 역시 일본인 관광객의 수혜를 입기 시작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외국인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8월 드롭액(고객이 칩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한 돈)은 3,28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한 수치입니다. 드롭액은 카지노 매출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드롭액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곧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달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를 비롯해 4개의 파라다이스 카지노를 방문한 일본인 VIP만 추려도 총 3,642명입니다. 전년 동월 27명에 불과했던 데 비하면 100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이들이 기록한 드롭액 역시 1,557억 원에 달합니다.
그랜드 코리아 레저(GKL) 역시 9월 일본인 방문객이 1,347명으로 크게 늘어나며, 전년 동월 65명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드롭액 역시 173% 증가한 1,9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항공 노선이 정상화되는 올해 연말부터는 일본인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카지노 업계 전망도 한층 밝아졌으며, 실적 또한 반등할 수 있는 시점에 다다랐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비록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인 VIP가 빠져 있지만, 그 빈 자리를 일본인 VIP가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중국의 마카오 카지노 업체들이 동남아로 대거 이동 중입니다. 라스베이거스를 넘어서는 세계 최대의 카지노 도시였던 마카오는 중국 정부의 반(反)부패 정책과 코로나 팬데믹의 이중고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급속도로 몰락하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마카오의 미래를 어둡게 바라본 마카오 카지노 업체들이 급속도로 영업장을 동남아시아로 옮기고 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 업체들의 잇따른 이주로 인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은 새로운 카지노 도시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 업체들, 동남아로 대거 이동 러쉬
최근 일본의 니시닛폰 신문은 미국 재무부와 UN 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동남아 일대에 카지노 시설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위치한 카지노는 100여 개 이상이며 베트남은 41개, 라오스는 7개입니다. 인근 국가 역시 카지노 개수가 점차 늘어나는 중입니다.
특히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카지노 ‘나가 월드’는 VIP 중국인을 위해 마련한 VIP 전용 공간의 매출이 2017년에만 211억 달러(약 30조 1,730억 원)에 이르며, 200억 달러 규모인 전년도 캄보디아 국내총생산(GDP)조차 앞질렀습니다.
이들 동남아 카지노의 주 이용 고객은 대부분 중국인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동남아 카지노 인근에는 중국인 밀집 지역인 차이나 타운 상권이 형성돼 있고, 이들 지역에서는 아예 중국의 위안화 화폐를 사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렇게 동남아 국가에 카지노가 급증하는 데에는 중국 정부의 반(反)부패 정책과 코로나 팬데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2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집권하며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부정부패를 강력하게 척결하려는 의지를 내비쳤고, 이것이 정책으로 나타나며 마카오 카지노를 방문하던 VIP 중국인 고객이 급감했습니다.
또한 마카오 카지노의 탈세, 돈 세탁 등의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마카오 카지노에 집중적으로 규제를 시작한 것도 마카오 카지노에게는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2015년에는 마카오에서 도박 관련 불법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적발한 중국인 인원만 19,000여 명에 달합니다.
이와 같은 강력한 반 부패 정책으로 마카오 카지노를 찾는 VIP 고객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주던 중개업자(정킷 사업자)들이 원정 도박 알선 혐의로 체포되며 마카오 카지노를 찾는 VIP 중국인 발길은 뚝 끊기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마카오 카지노 영업 허가를 심사하는 위원회에 중국 정부 인사가 자리하며, 카지노 영업을 지속하려면 카지노 외에 관광 시설을 대거 건설해야만 가능하도록 법안을 추진 중이기까지 합니다.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줄었고, 중국의 강력한 국경 봉쇄 정책으로 마카오 카지노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감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카오 카지노의 매출은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이은 악재에 의해 살 길을 찾아 나선 마카오 카지노 업체들이 눈을 돌린 것은 중국 정부의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동시에 중국인 고객의 방문이 쉬운 동남아시아 국가들입니다.
카지노 관련 범죄 증가로 몸살 앓는 동남아
한편 우후죽순 늘어난 카지노로 인해 동남아 국가는 불법 도박, 돈 세탁, 마약, 취업 사기 등 온갖 범죄가 증가하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카지노 관련 범죄로, 카지노가 들어서기 시작한 이후 급속히 증가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가 인도차이나 반도로 영업 장소를 옮기며 카지노와 관련된 불법 행위 역시 자연스럽게 자리를 이동한 것입니다.
특히 중국 마피아(三合會, Triad)가 불법 약물과 무기 거래, 목재 불법 벌채, 광물 불법 채취 등으로 인해 모은 돈을 세탁하기 위한 창구로 동남아 카지노를 적극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방송에 따르면, 동남아 카지노 산업이 적절한 규제와 질서 없이 무차별적으로 성장하며 마약과 돈 세탁, 불법 포획한 희귀 동물 매매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레미 더글러스 UN 마약범죄사무소(UNODC) 동남아 지역 사무소 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카지노 역시 성장하면서 동남아 카지노를 거점으로 한 돈 세탁 범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인들이 동남아 카지노를 이용해 불법 행위를 자행할 수 있는 배경에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일대(一帶)’는 중국과 중앙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 로드를 말하며, ‘일로(一路)’는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해상 실크 로드를 말합니다.
일대일로 사업에 위치한 국가들은 자그마치 60여 개에 달하며, 이들의 인구는 총 44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63%를 차지합니다. 경제 규모 역시 21조 달러로 전 세계 경제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중국 정부가 범(凡) 중국을 표방하고 동남아 일대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여 철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규제가 느슨해진 틈을 파고들어 민간 재벌들이 위법 목적의 시설물을 마구잡이로 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남아 카지노를 겨냥한 국제 사회의 조치
동남아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경제 범죄 및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국제 자금 세탁 방지 금융 대책 기구(FATF)는 조만간 미얀마 등의 동남아 국가를 블랙 리스트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블랙 리스트에 포함될 경우 국가 신용 등급이 크게 떨어져 금융 거래에 많은 장애 요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금융 범죄를 억누르는 수단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블랙 리스트에 오르게 될 경우, 카지노 업체는 별다른 피해를 받지 않고 국가 신용 등급이 떨어져 경제적 혼란으로 인한 국가 경제 침체와 해당 국가 국민들의 경제난만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가 동남아로 이주하며 중국인들이 새로운 카지노 도시로 동남아를 점찍은 이상, 흐름을 막기는 어렵기 때문에 동남아 국가들이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 화순군이 2023년 폐광이 예정된 화순 광업소 탄광 부지에 내국인 카지노를 유치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화순군 폐광 대체 내국인 카지노 검토 계획은 지난 10월 12일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지난 달 9월 29일 국회 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조기 폐광 대비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대한민국 남부권 카지노 운영을 위한 법률 개정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밝혔습니다.
화순군 폐광 대체 산업으로 내국인 카지노 검토 중
화순 광업소는 정부의 폐광 정책에 따라 2023년에 조기 폐광하기로 결정됐습니다. 화순 광업소를 시작으로 2024년 태백 장성 광업소, 2025년에는 삼척 도계 광업소가 순차적으로 폐광합니다.
화순군이 내국인 카지노 유치를 검토하고 있는 위치는 바로 2023년에 조기 폐광되는 화순 공업소 부지입니다.
현행 ‘폐광 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폐특법)’은 현재 대한민국 국적의 내국인이 출입 가능한 카지노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강원랜드만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카지노는 모두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서, 내국인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화순군의 계획이 실현될 경우, 한국에서 내국인이 출입 가능한 두 번째 카지노가 만들어지는 것이며 남부 생활권에서는 유일한 카지노이기도 합니다.
이번 화순군의 요청은 비공식적인 것이지만, 폐특법을 개정하여 강원랜드 외에 또 다른 카지노를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먼저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내국인 카지노를 마련하기 위한 화순군의 구상은 이미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상황입니다. 탄광이 폐광될 경우 버려진 부지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폐광으로 인한 실업자 및 지역 경제 침체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탄광 부지에 체험형 복합 관광 단지를 조성하고, 이 곳에 카지노를 포함하려는 계획입니다.
물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선작업일 뿐, 체험형 복합 관광 단지에 골프장 등의 레저 시설이나 어떠한 체험 시설이 어느 정도 규모로 들어갈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어떤 시설을 어떤 방식으로 갖추는 것이 합당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5억 원을 들여 외부 컨설팅 업체에 연구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용역에 카지노 설치에 대한 검토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시밭길에 놓인 폐광 대체 내국인 카지노 계획
그러나 폐광 대체 산업으로 내국인 카지노를 건설하려는 화순군의 계획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폐특법을 개정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선결 조건인데, 법을 개정하기 위한 지역 주민과 정치권의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역 주민과 소통하여 화순군에 지역 기반을 둔 정치인을 회유한다고 해도, 실제 법 개정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강원랜드가 폐광 대체 산업으로 복합 관광 단지를 건설했지만 호텔 및 골프장 등의 레저 시설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카지노 부분의 흑자로 적자를 메우고 있는 상황인 것도 걸림돌입니다.
내국인 카지노가 들어서는 순간 라스베이거스 같은 복합 관광 단지로 도약하기는 어렵고, 카지노 방문자만 늘어나 지역 경제가 건강하지 못 한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행성 산업을 유치하려는 화순군의 방침에 대한 지역 주민의 거부감과 우려 역시 넘어서기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새만금이나 제주도에 내국인 카지노를 개장하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러한 중대 사안을 지역 주민과 전혀 논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해선 안 된다며 반대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폐광된 탄광 부지에 대한 재활용 필요성이나, 탄광을 대체하기 위한 산업의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면서도 그것이 사행성 카지노라는 것에 반발심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화순군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계획이 아니며 검토 단계일 뿐”이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또한 카지노 추진을 위한 폐특법 개정을 위한 공식적, 비공식적 노력을 할 계획이라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게임 운영 업체 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Mohegan Gaming & Entertainment)는 16억 달러(한화 약 2조 1천억 원) 규모의 한국 복합 리조트(Intergrated Resort, IR)인 인스파이어 리조트(Inspire Entertainment Resort) 개발 상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현재 건축 업계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및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이 난항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개발 비용이 폭등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2023년 말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입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발 순항 중
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CEO인 레이 피노(Ray Pineault)는 2022년 6월 분기 재무 결과 발표 후 회사 실적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은 인정했지만, 현재 건설 일정에 큰 지연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밝혔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발 비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일반 계약 업체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를 일정과 예산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건설은 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가 자금 조달 완료 후 2월에 재개되었습니다.
공사가 재개된 이후에는 별 다른 문제 없이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3개의 호텔에 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레벨 8~12 사이 단계에서 진행 중이며, 알루미늄 커튼 월(Curtain Wall) 설치가 시작되었습니다.
호텔 이외에 카지노, 컨벤션 센터, 소매점, 수영장 돔 및 주차장의 철골 구조물 역시 레벨 3~4 단계에 있습니다.
경기장 공사 또한 레벨 3 단계를 완료하였고, 레벨 4 단계에 진입하여 2023년 하반기에 완공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있어 일부 어려운 환경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Ray Pineault, Mohegan Gaming & Entertainment CEO
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총 7개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에는 4억 1,71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27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5,940만 달러이며, 분기 EBITDA1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리조트를 폐쇄한 이후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운영하는 카지노를 다시 개장한 이후 발생한 수익입니다.
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는 수익성 확보에 중점을 둔 경영 전략을 계속 실행하고 있으며, 운영 다각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상관 없이, 회사가 본인에게 요구하는 고객 응대 태도를 따르기 위해 정해진 감정만 내보이는 업무를 감정 노동이라고 부릅니다. 감정 노동자에 대한 갑(甲)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이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법안이 마련됐지만 여전히 사각 지대는 존재합니다. 특히 감정 노동에 의한 카지노 딜러의 심각한 스트레스 수준은 상담 콜센터 업종과 비슷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지노 딜러의 스트레스, 콜센터보다 심각
카지노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주관하는 카지노 딜러 공채 정보가 나오면, 경쟁률이 매년 수십 대 일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묘사되는 카지노 딜러의 화려한 모습에 매료된 젊은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님들이 주는 팁까지 포함할 경우 평균 소득도 연령 대비 많은 편이라 인기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은 결코 화려하거나 밝지 못 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카지노 딜러는 고된 감정 노동에 시달리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딜러가 승리하면 입에 담지 못 할 각종 욕설을 듣습니다.
카지노 딜러, A씨 (익명)
게임에서 패배한 손님의 각종 폭언과 욕설은 기본이고, 폭행 위협조차 다반사입니다. 딜러 직종에 근무하는 이들은 업무 중의 스트레스 외에 퇴근 후에도 각종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카지노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폭언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앓고 있다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90%에 달합니다.
이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 또한 심각한 수준입니다. 카지노 딜러의 평균적인 스트레스 수준은 대표적인 감정 노동 직군으로 꼽히는 상담 센터 및 콜 센터 상담원과 비슷한 정도로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성희롱 등의 성폭력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딜러 대부분이 여성이다 보니, 고객 응대 직원 중 40% 가량이 성희롱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심지어 신체 부위를 만져보고 싶다고 하거나, 성관계를 암시하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 딜러도 있습니다.
부족한 딜러 보호 방안
카지노 딜러가 각종 폭언과 갑질, 성추행 및 성희롱에 시달리고 있지만 보호 방안은 유명무실합니다. 카지노 업체 수익 감소와 고객 만족도 하락을 통한 평판 저하 등을 우려하는 업체들이 보호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입니다.
카지노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를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업종 특성상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가 힘든 면이 있다고 합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업종이다 보니 예방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카지노 업체 관계자, B씨(익명)
직장 갑질 119 신고 센터에 있는 윤지영 변호사는, 문제가 되는 고객에 대해 출입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합니다. 카지노 업체 운영진이 수익을 위해 딜러 보호 조치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입니다.
감정 노동자에 대한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감정노동자 보호법’이라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까지 마련했지만, 결과에 대한 사후약방문식 조치만 가능할 뿐 예방을 위한 내용은 없습니다.
법안은 사업주가 피해 직원의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 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지만, 예방 조치를 소홀히 하는 데에 대한 벌칙 규정은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사후 심리 상담 등의 조치도 필요하지만, 가이드 라인이나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어 노동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참고하여 시정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카지노 등의 특수 업종에도 법안이 규정한 보호 조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사업주에게는 악성 고객을 제재하여 감정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의무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에서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한 비자 개방 방침이 전해지며 마카오 카지노 주가 급등 소식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끝이 보이지 않는 기나긴 불황의 늪에 빠진 마카오 카지노에 숨통이 트이는 모양새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2022년 9월 28일 마카오 당국이 근 3년 만에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전자 비자를 다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를 다시 방문하려는 중국인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카오 카지노 운영 업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마카오는 2020년 이후 엄격한 코로나 방역 규제와 국경 통제를 실시해 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단체 관광객의 수용을 제한하며 마카오 카지노 방문객 수가 급감했고, 마카오 카지노 매출은 90% 폭락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더구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반(反) 부정 부패 지침에 의해 중국인들이 마카오 카지노 방문을 꺼리는 탓에 마카오 카지노의 미래는 순식간에 어두워졌습니다. 마카오 카지노 방문객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인이 사라지니, 어려움을 겪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마카오 카지노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마카오 카지노의 수익으로 운영되는 것이나 다름 없던 마카오 경제가 크게 흔들렸고, 마카오 카지노 관련 업체 또한 줄줄이 마카오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마카오 카지노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계속 내리기만 하며 기나긴 암흑 속에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 주가 급등
마카오는 중국인이 본토에서 합법적으로 도박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에, 중국인 방문이 어려워지자 급격한 하향세를 탔습니다. 이에 이번 관광객 수용 재개 조치는 마카오 카지노 업체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마카오의 중국 관광객 단체 수용 재개 시점이 예상보다 빨랐다며, 이번 조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시점은 대체로 2023년 초였습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DS 킴은 직접적인 이익 증가 수치를 예측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자 비자와 단체 관광객 수용 재개 조치로 인해 마카오 카지노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용 재개 소식이 전해진 후, 샌즈 차이나 주가는 13% 이상 급등했습니다. 윈 마카오는 7%, 갤럭시 엔터테인먼트는 10%, MGM차이나 주가는 8% 상승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 주가 급등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에도 희망의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마카오 카지노에 쏠리는 시선
다만 이번 조치는 전면적인 개방 및 수용 재개로 보기 어렵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 수용 재개 조치는 광둥, 상하이, 저장, 장쑤 및 푸졘 등 5개 지역 주민에 한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들 5개 지역을 먼저 허용한 후, 마카오 카지노를 기점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경우 다시 봉쇄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이 걱정거리입니다.
코로나 관련하여 예외 없이 강한 조치를 거듭하는 중국과, 마카오 카지노에 대한 규제와 통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여주는 당국의 지침 또한 부담입니다.
물론 이들 5개 지역만 개방해도 당장 눈 앞의 마카오 카지노는 큰 호재를 맞이하는 셈입니다. 2019년 기준, 위 5개 지역의 방문객은 마카오 카지노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마카오와 중국의 국경을 개방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자 비자 없이 국경을 넘기는 어렵습니다. 중국인의 경우 전자 비자를 바로 신청할 수 있지만, 비자를 신청하면 일주일 동안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2019년 기준 개인 비자 자격으로 마카오를 방문한 중국인은 전체 중국인 방문객 중 50%를 차지합니다. 또한 이중 단체 관광객 비자는 25%에 불과합니다.
이번 개방 조치가 분명한 호재이지만, 이것이 본격적으로 마카오 카지노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기에는 무리라는 시선이 따르는 이유입니다. 이를 기점으로 다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